mlb중계 추신수가 ‘마이너’에서 버틴 비결■라디오스타(MBC 오후 10시30분) = ‘내 2막 맑음’ 특집을 맞아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한다. 지난해 은퇴한 메이저리그 출신 야구선수 추신수는 야구로 불태운 지난 인생을 되돌아본다. 그는 마이너리그 시절의 고난과 아내와의 애틋한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해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한 배우 구혜선은 연예계 활동과 병행하고 있는 학업 생활을 소개한다.FC탑걸, 실력파 이유정 영입■골 때리는 그녀들(SBS 오후 9시) = ‘G리그’의 제1 경기로 ‘FC탑걸’과 ‘FC액셔니스타’가 대결한다. FC탑걸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실력을 지닌 신인을 영입해 승부수를 띄운다. FC액셔니스타의 이근호 감독은 “미지의 그 선수가 엄청난 실력자”라고 들었다며 견제에 들어간다. 신인 이유정은 첫 경기부터 “(경기의) 흐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플레이어가 나타났다”는 해설위원의 호평을 듣는다.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여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여파로 항공업계 전반이 위축되면서 올해 실적은 긍정적 전망이 어렵게 됐다.14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한 주요 LCC 4사의 지난해 국제선 여객 수는 제주항공이 855만2369명, 티웨이항공 657만9844명, 진에어 652만8341명, 에어부산 449만6762명으로 집계됐다. 4사 모두 코로나19 대유행 직전 해인 2019년의 여객 수를 뛰어넘는 수치다.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경우 2023년에 이미 2019년 실적을 넘어섰고, 올해는 제주항공과 진에어도 여객이 2019년보다 많았다. 제주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3사는 운항 편수도 2019년을 넘겼다.반면 대형항공사(FSC)의 경우 지난해 운항 편수와 여객 수가 전년보다는 늘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못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여객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