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폰테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 포로 가족을 협박해 기밀 탈취와 파괴 공작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로의 안전을 미끼로 한 심리전이 전쟁의 새로운 양상으로 주목받고 있다.14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에 거주하는 스비틀라나(42)는 러시아에 포로로 잡힌 남편 디마의 소식을 기다리던 중 러시아 요원의 충격적인 제안을 받았다. 이 요원은 “남편이 더 나은 대우를 받고 조기 석방될 수도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군사 자산을 파괴하거나 기밀을 넘기라고 압박했다. 또 입대 사무실 방화, 군용 차량 파괴, 철도 전기 시설 공격 등을 지시하며, 이를 완료한 증거를 제출하라고 했다. 또 방공 부대 위치 제공과 같은 민감한 정보도 요구했다.그러나 스비틀라나는 관련 메시지를 저장하고 이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 신고했다. SBU는 러시아 요원의 행방 조사를 위해 스비틀라나에게 철도 노선 폭파 계획에 동조하는 척하라고 지시했다. 러시아 요원은 텔레그램을 통해 화염...
이 빠지고 혀 닳고…고종의 사인은■셀럽병사의 비밀(KBS2 오후 8시30분) =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 사망 미스터리’ 편이 방영된다. 1919년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은 식혜를 마신 후 경련을 일으키며 승하했다. 그의 마지막 모습은 이빨이 모두 빠지고 혀가 닳아 있었다. 이에 고종 독살설이 퍼지며 그 배후에 친일파 이완용과 윤덕영이 지목되었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고종의 증상을 종합해 가장 가능성이 큰 사인을 추측해본다.한국 가족 찾을 길 막힌 입양인들■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사라진 입양기록: 나를 지운 나라’ 편이 방영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10년간 입양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진행했다. 입양인들은 한국의 가족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사업은 입양기록의 오류를 방치하고 기록물을 잃어버리는 등 부실하게 진행됐다. 제작진은 가족을 찾을 방법을 잃어버린 입양인들의 사연과 입양기록물 사업의 실체를 집중 취재한다.
15일 KT 모델이 서울의 샐러디 종로구청점에서 새해를 맞아 건강과 여가를 아우르는 KT의 1월 멤버십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KT는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의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