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혼전문변호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및 상업시설 소개’ 행사가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제주공항은 5월 황금연휴 이후 여객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했다.이는 앞서 3월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항공-관광 연계 활성화 사업 추진, 제주도와 공동으로 시행한 ‘지금, 제주여행’ 프로모션 등의 노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또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국내외 인기를 끌며 이용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공사는 단순한 공항 목적을 넘어, 지역 상생과 함께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공항 지역 특화존에는 제주의 자연과 감성을 담은 브랜드 ‘우무’, ‘시트리앙’ 등 여객이 선호하는 유명 브랜드 및 로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 팝업매장을 활용해 동문시장의 ‘아베베 베이커리’, ‘아일랜드 프로젝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은 여행의 첫 관문이자 ...
13일 오전 8시19분쯤 서울 서대문구 가좌~신촌역 구간에서 전차선 장애가 발생해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중단·지연되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져 전차선을 덮치면서 긴급 복구를 위해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의 운행을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코레일 관계자는 “사다리차가 전차선을 덮쳐 지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행신에서 오전 8시30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 1개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모든 KTX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또한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일반열차 8개의 운행이 중지됐고, 10개 열차가 출·도착역을 변경해 운행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전동열차는 운행 중이나 일부 지상구간(가좌~서울역)은 타 교통수단을 안내 중이다.코레일 측은 “사고 발생 즉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복구와 운행 재개를 위해 ...
검찰이 방정오 TV조선 부사장의 업무상 배임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이 방 부사장을 무혐의 처분해 시민단체가 재항고를 제기한 지 2년6개월 만이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5일 방 부사장의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혐의 재항고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재기수사 명령은 검찰 처분에 대해 항고나 재항고로 이의제기가 있을 때 상급 검찰청이 이를 검토한 뒤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수사를 재개하는 절차다. 대검찰청은 “본건 재항고 사건은 보완 수사할 필요가 있으므로 재기수사를 명한다”고 밝혔다.앞서 2020년 8월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세금도둑잡아라 등은 방 부사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방 부사장은 2018년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 ‘하이그라운드’의 자금 19억원을 영어유치원을 운영하는 A 법인에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았다. A 법인은 방 부사장이 만든 회사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