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대전시가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인 한밭수목원에 자연친화적 목조전망대 등을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을 국제공모한다.대전시는 10일부터 한밭수목원 내 설치 예정인 목조전망대와 목조브릿지에 대한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한밭수목원은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갑천변에 자리한 도심 속 대표적인 녹지 공간이자 연간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대전시는 이곳에 도심 하천과 수목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목조전망대와 동·서원으로 나눠진 수목원을 연결하는 목조브릿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목조건축물을 활용해 수목원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목조전망대는 25m 이상 높이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목조전망대와 목조브릿지에 대해 친환경성과 예술성, 실현 가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디자인을 공모한다.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야간 이용과 이용객 안전 등도 디자인 선정에 있어 중요한 평가 요소다....
E-1 챔피언십·미국 A매치 등장기 프로젝트로 ‘옥석 가리기’쿠웨이트전 앞두고 배준호 ‘콜’발 부상 손흥민 대신 선발 예상양현준·전진우도 포지션 경쟁전방 오세훈·오현규 자리다툼북중미행 티켓을 손에 넣은 홍명보호가 이제 미래의 ‘얼굴’을 찾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이라크와의 원정 9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B조 선두(5승4무·승점 19점)로 조 2위를 확보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10일 쿠웨이트와 최종전을 치른다.이제 본선까지 남은 1년은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을 떠받칠 젊은 피를 찾는 여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 감독은 이라크 원정에서 돌아와 “내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시험할 기회가 많지는 않다”며 “(선수들이) 경기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뛰어야 하기에 이런 과정이 바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
21대 대선에서 패배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에 도전할 거라는 전망이 당내에서 나왔다. 김 전 장관이 선대위 해단식에서 당의 과오를 짚고 쇄신을 강조한 것도 당대표 출마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많다.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5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어제 상황(선대위 해단식)을 보며 ‘이 분이 정치의 끈은 놓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며 “참모들과 의논도 하고 어느 시점에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말했다.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도 채널A 라디오에서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가 해단식에 참석해 당을 향해 쓴소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대선 패배 후 당대표에 도전해 선출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을 언급하며 “(김 전 장관이) 중앙 정치나 국민의힘 차기 당권 레이스에 도전하겠다는 의사가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라고 말했다.김 전 장관은 전날 선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