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내란 우두머리인 전직 대통령 윤석열을 줄곧 감쌌고, 김 후보 캠프에는 내란을 옹호한 자들이 즐비하다. 이 상임고문이 오로지 ‘반이재명’을 이유로 내란 옹호 세력, 수구 냉전 세력과 손을 잡은 것이다. 그를 정치적으로 키워준 민주당에 대한 배신이요,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말해온 정치인 이낙연의 참담한 자기부정이라 아니할 수 없다.이 상임고문은 “김 후보와 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 추진 협력,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했다. 그는 “김 후보가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그래서 제 한 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9일 6·3 대선과 관련해 “이재명 치하에서 살 준비를 한다”고 전했다. 홍 전 시장은 대선 투표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선 끝난 후 돌아간다”고 답해 투표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홍 전 시장은 이날 대선 투표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을 예측하는 듯 “이재명 치하에서 살 준비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달 대선 경선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앞서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내 탓,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라며 “그건 너희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고 말했다. 대선 결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할 시 불거질 책임 공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 사람은 터무니 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경선으로 밀어냈다”며 “공당이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나. 다 너희들의 자업자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