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밖에서 탑승권을 받고 짐까지 맡길 수 있는 ‘이지 드랍’ 신규 지점이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도 문을 열었다.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이지 드랍’ 5호점이 삼성역 근처 한국도심공항 건물 2층에서 신규 개장했다고 밝혔다.이지 드랍은 공항 외부에서 미리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도 먼저 부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이용자는 인천공항 도착 후 체크인 절차 없이 바로 출국장에 입장할 수 있고, 짐은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받으면 된다.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유휴부지에 들어서는 삼성역 이지 드랍 지점은 해당 건물에서 공항 리무진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지 드랍 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국제선 항공편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진에어 승객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간은 삼성역 이지 드랍 지점에서는 이용 요금을 특별 할인한다.
북한 핵심 정보기관의 수장인 리창대 국가보위상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러 때 신변 안전과 북한군 포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리 국가보위상이 러시아에서 진행하는 제13차 안전문제 담당 국제고위대표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27일 보도했다. 국가보위성은 정보·방첩·비밀경찰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한국의 국가정보원과 유사하다.리 국가보위상은 쇼이구 서기와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지난 23일 성명을 내고 모스크바에서 오는 28~29일 안보문제 담당 국제고위대표 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이를 계기로 쇼이구 서기가 북한 등 여러 나라의 고위급 대표들과 양자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북한 체제 보위의 핵심 기관의 수장과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 만난다는 점에서 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