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ϱ��������Դϴ�. 지난 3월22일 발생한 ‘경북 산불’ 이후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의 관광객이 대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을 찾은 외부 방문자는 297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09만명)보다 3.8%인 11만6000명이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안동이 132만2000명에서 127만8000명으로 3.4%, 영덕은 73만2000명에서 67만7000명으로 7.5%, 청송은 35만1000명에서 31만9000명으로 9.3% 줄었다.영양은 13만6000명으로 지난해와 올해 외부 방문자 수가 같았다. 의성은 54만9000명에서 56만4000명으로 소폭 늘었다.경북도는 여행과 기부를 결합한 ‘기부로 피어나는 경북 착한 여행’ 상품을 출시하는 등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산불 피해지역 가운데 2개 이상의 시·군을 1박2일로 여행할 수 있는 특가프로...
전북 익산에서 40대 여성이 술자리 뒤 남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3일 A씨(40)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5분쯤 익산시 영등동의 한 빌라에서 남편 B씨(30)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배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 부부는 전국을 돌며 인테리어 작업을 하는 노동자로, 당시 동료 2명과 함께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다. 사건 당일 A씨 일행은 함께 술을 마신 뒤 각자 방으로 돌아갔고, 이후 동료 한 명이 “살려달라”는 B씨의 외침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한 것 같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