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7월부터 일부지역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옥외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월미지구와 송도지구 등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전면공지에서 옥외영업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전면공지는 지구단위계획에서 건축선 등의 지정으로 전면도로 경계선과 그에 면한 건축물 외벽선 사이에 확보된 대지 안의 공지를 말한다.그동안 옥외영업은 ‘식품위생법’ 에 따라 관광특구나 호텔 등 일부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그러나 2020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신고 절차를 거치면 옥외영업이 가능했다.하지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는 도시계획 측면에서 보행 공간 등의 활용을 위해 건축물 및 일체의 시설물 설치가 금지돼 옥외영업이 사실상 제한됐다.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에서의 옥외영업을 ...
대구시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대구시는 미래 신산업을 이끌 혁신형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도와 중·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3가지(파워풀 스타기업 등)로 세분화해 이뤄진다.올해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및 성장을 돕기 위해 ‘혁신촉진형’, ‘경쟁력강화형’, ‘시장진출형’ 등으로 구분하기로 했다. 각 유형에 맞는 전략 과제를 찾아 맞춤식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이와 함께 기존의 기업별 전담 관리자 제도 및 전문 자문위원제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문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전문가가 해당 기업의 어려움을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파악된 현안에 대해 빠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손질했다.대구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산업구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곳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