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서 네 살짜리 소년이 영양실조로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매체 WAFA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자지구 북부 알아흘리 아랍병원에 따르면 전날 무함마드 무스타파 야신(4)이 영양실조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야신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한 이후 영양실조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합의가 만료되고, 가자지구 봉쇄가 시작된 이후 80일간 가자지구에서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자는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의약품 부족 등에 따른 사망자는 24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부분은 노인과 어린이로 파악됐다.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필립 라자리니 사무총장은 지난 23일 엑스에 “가자 주민들은 11주 이상 굶주리고 물과 의약품 같은 기본적인 것도 받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엔을 통해 가자지구에 구호품 트럭이 하루 500~600대는 진입할 수 있어야 인도주의적 재난 상황 악화...
지난 22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금능 배송센터. 비양도 주민이 주문한 떡볶이와 돈가스를 담은 드론이 떠올라 비양도로 향했다. 드론은 1.8㎞ 거리의 비양도까지 3분30초 만에 배달을 완료했다. 돌아오는 드론의 배송함에는 비양도 해녀들이 당일 채취한 새조개와 돌문어가 실렸다.올해 제주도와 부속 섬을 오고 가는 ‘드론 배송 서비스’의 운영 시간이 확대되고, 배송 무게도 늘어난다. 가파도에서 갓 채취한 신선한 성게를 드론을 이용해 본섬에서 배달받는 특별 시범사업도 진행된다.제주도는 본섬과 부속 섬(비양도·마라도·가파도)을 오가는 드론 배송 서비스의 운영 시간을 기존 수~금요일 오후 4~8시에서 수~토요일 오후 4~10시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론에 싣는 최대 배송 무게도 당초 3㎏에서 10㎏으로 3배 이상 늘렸다고 덧붙였다.한림 금능배송센터와 비양도를 오가는 드론 배송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드론 배송은 이달 말 가파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