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제 르노코리아가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인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0명에게 내달 4일 르노 성수에서 열리는 ‘밋 더 세닉(Meet the Scenic)’ 초대권 2장을, 4명에게는 공식 출고 전 세닉을 타볼 수 있는 1박 2일 시승권을 각각 제공한다.오는 8월 17일까지 세닉을 계약·구매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딜리버리 프로그램’ 참석 기회도 부여한다.당첨자들은 3박 5일 일정으로 행사에 참여해 파리 시승 투어 등을 하며 세닉 차량을 미리 만나볼 수 있게 된다.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르노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AmpR 미디움(Medium)’을 기반으로 185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만들었다. 경쾌한 주행 성능과 비교적 넉넉한 실내...
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인 그라츠의 한 중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인 더프레스는 오스트리아 역사상 최악의 학교 총기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 언론은 용의자가 과거 이 학교에 재학했던 22세 남성으로, 9명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학생이며, 최소 1명의 성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는 이외에도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현지 경찰은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되며,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경찰 대변인은 “오전 10시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은 뒤 특수부대를 포함한 경찰력이 현장에 출동했다”며 “현장은 안전하게 확보됐으며, 모두가 안전한 장소로 대피 완료됐다”고 말했다.오스트리아 남동부에 있는 그라츠는 인구 약 30만명이 거주하는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다.크리스티안 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