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님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저부터 내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한다”며 사전투표를 통해 김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뒤 김 후보 지원유세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내란 동조 혐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한 전 총리는 최근 출국금지됐다.한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뜻에 따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님의 앞날을 축원해드리고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지 보름이 지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저는 제 결심을 이해하고 선거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감사 인사를 드렸다”며 “한 분 한 분 만나 뵐 때마다 저를 밀어주셨던 그 마음으로 이제부터는 김 후보님을 응원해주십사 열심히 부탁드리고 있다”고 적었다.한 전 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우리 편에 불리한 판결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판사 수와...
여자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바바리맨’은 일상이었다. 30년 넘게 기자로 일했다. 성희롱은 다반사였다.그래도 생각 못했다. 대선 후보 TV토론회 생중계를 보다 성폭력적 여성혐오 표현에 노출될 줄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이하 이준석)의 문제 발언은 옮기지 않겠다. 방송사들은 유튜브에서 해당 발언을 삭제해야 마땅하다.이준석의 폭력이 기막힌 이유는, 스스로가 너무 무력하게 느껴져서다. 바바리맨 마주칠 때도 비명은 질렀다. 취재원에게 성희롱 당하면 항의하고 사과받았다. 그런데 이준석은 무방비 상태에서 온 국민을 상대로 폭력을 저질렀다.심지어 그는 토론회 종료 후 17시간이 지나도록 공식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기자들이 묻자 “불편한 국민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선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고 마지못해 답했다. 이것은 사과가 아니다.‘압도적 새로움’ 외치지만 ‘낡은 정치’ 중심부에이준석의 대선 슬로건은 ‘압도적 새로움’이다. 그는 국민의힘 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