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27일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는 유력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공세가 집중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고리로 이 후보를 비판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법인카드 유용 사건을 거론하며 “과일만 2.8t을 샀는데 코끼리를 키우나”라고 날을 세웠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정치 분야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도덕성 논란을 언급하며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며 “오죽하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저를 지지한다고 하겠나”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저한테 부정부패 이미지를 씌우려고 노력하(신다)”며 김 후보 측근의 정치자금법 사건을 들어 “진짜 몰랐냐”고 역공을 폈다.이준석 후보가 민주당의 입법 강행 등을 언급하며 몰아붙이는 과정에서도 긴장도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