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항해사가 잠든 사이 컨테이너선이 좌초해 주택 앞마당을 덮치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노르웨이에서 벌어졌다.노르웨이 국영 NRK 방송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현지시간)께 트론헤임 시의 비네세트 지역 해안가 주택에 거주하는 요스테인 예르겐센 씨는 자고 있다가 배 소리를 듣고 깼다.집 근처 바다에 배가 지나가는 경우는 흔했지만 엔진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 이상했다고 예르겐센 씨는 회고했다.예르겐센 씨는 “창 밖을 내다봤더니 배가 육지로 직진하고 있었다. 속도가 빨랐고, 항로를 변경할 낌새가 보이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NRK에 설명했다.그는 밖으로 나가 고함도 쳐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예르겐센 씨는 그 순간을 떠올리며 “현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했다.배는 그대로 요한 헬베르그 씨의 집으로 다가갔다. 당시 잠을 자고 있던 헬베르그 씨는 초인종 소리에 잠에서 깨 문을 열었다. 이웃이 “배를 못 봤느냐”고 ...
서울 강서구 화곡중앙시장과 인근 주거지에 돌봄시설과 마을 관리사무소 등의 공공 편의시설이 조성된다.서울시는 지난 22일 4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화곡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으로부터 700m 거리에 있는 강서구 화곡동 370-37 일대(15만6989㎡)다. 해당 지역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저층 다가구·다세대 주거지와 화곡중앙시장(전통시장)이 포함된 곳이다.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따라 개발 추진이 어려워 주거·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생활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이에 시는 2020년 2월 해당 지역을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시장 중심의 지역 활력 창출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핵심으로 8개 세부 사업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 중 보행환경과 상점 간판을 개선하는 등의 5개 사업은 이미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