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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기싸움이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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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기싸움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것과 맞물려 미국과 중국,일본은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조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군과 함께 강습훈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행군을 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미국 백악관은4일 한국의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한 논평에서“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미국이 자기 행동에 근거해 중국을 억측하고 비춰보는 고질병을 고치고 중한 관계를 도발하는 것을 중단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일본은 지난달31일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국가간 단일 협력을 뜻하는 오션(OCEAN)구상을 제안했다.겉으로는 인도태평양 내 안보협력을 강조하지만,일본이 동북아시아 안보를 주도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평가다.12·3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후폭풍을 막 벗어난 한국으로선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강대국의 힘겨루기 한복판에 선 셈이다. 한·미 동맹이 미·일 동맹의 하위 개념으로 밀려날 위험도 제기된다.능동적으로 국익을 지키는 외교안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들이 훈련지역을 이동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한국이 변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 12·3비상계엄 사태와 탄핵,대선으로 국내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은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칠 카드를 잇달아 꺼냈다.도널드 트럼프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주한미군을 중국의 대만 침공 등 동북아시아의 다양한 위기에 투입하는 전략적 유연성을 요구할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달16일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사진은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2025.6.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이기림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대통령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합당한 보상으로 돌아오는 나라, 모두를 위한 헌신이 그 어떤 것보다 영예로운 나라가 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품격을 더하도록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할 것"이라며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게 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참전유공자의 남겨진 배우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집 근처에서 제때 편리하게 의료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보훈의료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군 경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현실화해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겠다"고도 했다.이 대통령은 "밤을 지새우며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들과 재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 범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의 헌신 덕분에 오늘도 우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누리는 것"이라며 "제복 입은 시민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오직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제복 입은 민주시민들이 국민을 지킬 동안 대한민국이 군 장병과 경찰, 소방공무원들을 지키겠다"고 했다.그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지켜온 나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오늘을 누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공동의 책무"라며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그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가장 책임 있는 응답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든든한 평화 위에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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