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ڵ��������Դϴ�. 기후 위기로 해양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김 산업의 대안으로 떠오른 ‘육상양식’ 기술 개발 사업에 전북도가 참여한 연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김 종자 생산 분야에 직접 참여한다.전북도는 23일 해양수산부 주관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국책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할 연구 주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해양오염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김 생산을 보호하고, 식품안전성과 수급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정부는 2025년부터 5년간 총 3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김은 현재 대부분 겨울철 바다에서만 양식이 가능하지만, 해수 온도의 급격한 변화와 강한 해류, 질병 확산 등으로 생산이 점차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 가능한 육상양식 기술은 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