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완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5명신뢰 회복 등 중장기 로드맵 자문디지털 취약층 ‘찾아가는 서비스’19일부터 도서·벽지서 유심 교체최악의 해킹 사고 한 달을 맞은 SK텔레콤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기구 ‘고객신뢰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도서·벽지 거주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작한다.SK텔레콤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고객신뢰위원회를 지난 16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며 “위원회는 고객이 SK텔레콤에 요구하는 바를 구체화하고 변화 방향을 자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객신뢰위원회는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현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이 위원장을 맡는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과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한다.SK텔레콤은 “위원회는 고객 의견을 듣고 SK텔레콤이 마련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