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ȣ���߰ŵ��. 밴드 터치드(TOUCHED)가 올해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 데뷔 4년 만에 이룬 쾌거다.‘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뷰민라 2025)’는 다음달 13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터치드는 첫날인 13일 메인 무대 중 하나인 88잔디마당의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선다. 같은날 KSPO DOME과 88호수수변무대에서 각각 헤드라이너로 공연하는 YB, 하동균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튿날에는 정승환·실리카겔·죠지, 마지막 날엔 윤하·다비치·데이먼스이어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2020년 결성된 터치드는 결성 직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두각을 드러낸 4인조(윤민, 김승빈, 존비킴, 채도현) 밴드다. 이듬해 싱글 앨범 <새벽별>을 발매하며 데뷔한 이들은 2022년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보컬 윤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3 대선 한복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윤석열(친윤)계를 청산하자며 정풍운동을 하고 있다. 대선에 패배할 경우 곧장 시작될 당권 투쟁을 염두에 두고 친윤계에 책임을 묻고 새로운 보수를 건설하겠다는 명분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한동훈(친한)계는 한 전 대표의 이런 움직임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한다.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21일), 충북 청주와 강원도 원주(22일) 등 김 후보와 별개로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유세를 거듭할수록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친윤계를 때리는 한 전 대표의 톤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유세에선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해 “당을 충분히 뽀개놓았다. 이제 본인들 있을 곳으로 가라”며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친...
부산의 한 사설 언어발달센터에서 교사들이 아동 수십 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확인됐다.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3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언어발달센터 전 교사 2명을 구속하고, 원장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부모들로부터 아동 학대 신고를 받은 후 해당 센터의 3개월 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아동들의 피해 정황을 확인했다. 해당 영상에는 교사가 말이 서툰 7살 장애아이의 목을 잡아 눌러 울리거나, 머리를 밀치고 꼬집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6살 아이의 입을 손으로 막아 구역질하게 한 영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교사에게 피해를 본 아동이 20여명이 넘는다”며 “피해자 보호가 중요한 사건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