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버스노조 동시 총파업이 오는 28일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 버스노조는 파업 참여를 보류하기로 했다.경기지역자동차노조(이하 경기버스노조)는 전날 노사 합의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조정기간 연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조정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경기버스노조는 지난 12일 조정신청을 낸 뒤 이날까지 사측과 세 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교섭에는 도내 47개 버스회사 소속 조합원 1만8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정해진 조정기간은 이날까지로, 통상 조정기간 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지노위에서 두 차례 추가 조정회의를 하게 된다. 그사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파업 찬반투표도 진행한다. 이후 최종적으로 조정이 결렬됐을 경우 노조에 합법적 파업권이 주어지게 된다.따라서 현 상태에서 파업에 참여하게 되면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못한 불법 파업이 되게 된다. 경기버스노조는 이같은 점을 고려해 이번 파업 참여를 유보하기로 했다.경기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