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추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위독한 산모에 대한 응급 임신중지 수술을 가능하게 한 전 정부의 조치를 철회했다.3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의료적으로 위급 상황에 처한 임산부에게 필요한 경우 응급 임신중지술을 제공할 수 있게 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침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서비스센터(CMS)는 해당 지침의 철회를 발표하며 “이전 행정부의 조치로 인해 발생한 법적 혼란과 불안정성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년 바이든 행정부는 임신한 여성이 위급한 상황에 있을 때 임신중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응급 임신중지 수술 등을 할 수 있게 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직후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해당 지침 발표 이후 임신중지를 엄격하게 제한하는 주법을 가지고 있는 아이다호주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이 대통령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민생 현장을 찾은 것이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남성시장 방문은 예정돼있지 않았던 일정이었으나 민생과 경기를 직접 체험하고 서민 경제 현황을 경청하기 위한 이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행사였다”고 밝혔다.
인천에 있는 한 백화점 배전실에서 불이나 52분 만에 진화됐다. 새벽에 불이 나 인명 피해 없었다. 다만, 불을 끄던 소방관 1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인천시 소방본부는 10일 오전 2시 28분쯤 인천의 한 백화점 1층 배전실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배전실 설비 등이 소실돼 6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또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허리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관 10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35대를 투입해 52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소방당국자는 “백화점 관계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불이 난 백화점은 전체적인 안전 점검을 위해 이날 하루 동안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