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레플리카사이트 경찰이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서울 서초구 예빛섬에서 ‘6.6㎞ 호국보훈의 달리기’ 행사를 열었다. 현직 경찰과 가족·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러닝크루 ‘KNPR(Korea National Police Runners)’과 서울혜화·동작·서초·방배경찰서가 주최했다. 순국선열·순직 경찰을 추모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한 참가자들은 예빛섬에서 출발해 동작구 일대 6.6㎞를 달렸다. 1인당 6600원씩 낸 참가비는 전액 순직 경찰 자녀·공상경찰관을 지원하는 참수리 사랑 재단에 기부됐다.이날 행사에는 가족·친구와 함께 참가한 경찰들이 눈에 띄었다. 딸 지안양(10)과 함께 뛴 김원춘 경감(서울남대문경찰서)·박성혜 경위(서울서부경찰서) 부부는 “현충일을 맞아 순직 경찰관을 기리는 뜻을 자녀와 나누고 싶어 뛰었다”고 말했다.시민들도 함께했다. 경찰을 지망하는 대학생 박예찬씨(19·호서대 경찰행정학과)는 “다...
서울 송파구가 생에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구민에게 송파구의 캐릭터 ‘하하호호’가 그려진 여권 케이스를 선물한다고 5일 밝혔다.여권케이스는 전자여권에 내장된 칩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졌다.현재 발급되는 여권은 모두 차세대 전자여권이다. 기존 녹색여권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발급이 전면 중단됐다. 전자여권에는 개인정보가 담긴 칩이 내장돼 있는데 외부 충격이나 압력에 손상될 수 있어 잘 보관해야한다.여권케이스는 반투명PVC재질로, 내부에는 항공권이나 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도 있다.송파구청 여권민원실에서 생애 최초로 여권을 직접 교부받는 주민은 이 여권케이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단 수량제한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총 1만 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처음 여권을 발급받는 주민에게 송파구가 드리는 작은 선물이자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섬김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