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법률사무소 지난해 호주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금지법을 제정한 가운데 인도네시아도 SNS 이용 연령 제한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전날 무티아 하피드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정부가 SNS 접근에 대한 최소 연령 제한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장관은 구체적인 제한 연령을 몇 살로 할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와 관련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논의했다며 “대통령은 아동 문제에 대해 매우 신경을 쓰고 있으며 디지털 공간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아직 관련 부처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입법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미성년자의 SNS 중독 및 각종 유해 콘텐츠 노출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아동·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다.호주 의회...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모델(HEV)과 9인승 모델을 앞세워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올해 국내에서만 5만8000대 팔겠다고 15일 밝혔다.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나온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과 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최적의 주행 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이날 먼저 내놨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2분기 선보일 예정이다.2019년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에서 5만2299대의 판매 실적을 올린 1세대 모델보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연간 판매량 목표를 올려 잡았지만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전날 경기 성남 메종 디탈리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사전 계약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첫날인 지난달 20일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