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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을 느끼게 하고 소리를 만들어 정교한 발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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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을 느끼게 하고 소리를 만들어 정교한 발음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이 바로 ‘혀’입니다. 혀를 통해 우리 몸의 건강지표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혀를 ‘입속의 청진기’라고도 부르는데요. 가벼운 증상이라도 무심코 넘겼다가는 질병의 ‘쓴맛’을 볼 수 있는 혀 질환에 대해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전문의 강건화 교수와 알아봅니다.[시청자]교수님, 커피를 많이 마시면 입냄새가 더 심해질 수도 있나요?[강건화 구강내과 교수]네, 사실입니다. 믹스커피에는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우유의 성분도 들어가 있는데요. 이것들은 악취를 만들어내는 세균들의 먹이가 되어서 세균이 이 당분을 분해하고 악취를 만드는 가스들을 생산해 냈을 때 구취가 훨씬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김혁 리포터]그럼 보통 그냥 우유 많이 마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분들도 구취가 많이 발생하는 건가요?[강건화 구강내과 교수]우유를 마신 후에 점점 입안의 산성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빨리 입을 헹궈주지 않으시면 구취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김혁 리포터]선생님 혀의 기능은 사실 미각 아니겠습니까?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 그런데 보통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매운맛은 실제로 미각을 즐기고 느끼는 게 아니라 통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강건화 구강내과 교수]네, 사실입니다. 미각은 혀에 있는 미각 세포와 미각 신경을 통해 전달되는데, 매운맛은 피부에도 존재하는, 접촉을 느끼는 감각 신경을 통해 들어오는 통각, 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혀에서 단맛, 신맛, 짠맛 등을 느끼는 것과는 다르게 매운맛은 입술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김혁 리포터]매운 거 잘 드시는 분들은 그러면 통증을 즐기는 거라고 봐야 하나요?[강건화 구강내과 교수]네,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김혁 리포터]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혀 건강에 안 좋다고 봐야 하나요?[강건화 구강내과 교수]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혀에 염증이 있거나 상처가 있거나 평상시 혀가 너무 건조해서 혀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해로울 수 있지만 건강한 혀를‘고전 읽기’하면 왠지 지루하고 어렵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지성과 영성에 참 좋은 걸 알지만, 막상 읽으려 하면 ‘이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을까’ 부담스러워 주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국민일보 ‘책과 영성’이 23일부터 ‘기독 고전 맛집’을 개업합니다. 경기 성남 만나교회(김병삼 목사)의 설교 시리즈 ‘주말의 명작’과도 함께하는 기독 고전 맛집에선 격주 간격으로 좋은 고전 한 권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고전의 줄거리부터 고전과 관련된 유명인 이야기, 현 사회에 주는 메시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맛있게 소개합니다. 책 속 명문장을 따라 써보는 코너 ‘필사할 결심’도 마련돼 있습니다. 연말까지 열리는 기독 고전 맛집에서 당신의 ‘인생 책’을 만나보세요.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에 자신의 삶과 신앙에 큰 영향을 끼친 어머니 모니카에 대한 기록을 여럿 남겼습니다. 모니카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회심 이전 방탕한 삶을 살았던 아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림은 네덜란드 화가 아리 쉐퍼가 그린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그의 어머니 모니카’. 위키피디아 첫 고전은 ‘고백록’입니다. 철학자이자 신학자, 초대 기독교 교부인 아우구스티누스(354~430)가 40대에 쓴 라틴어책인 고백록은 서양 최초의 자서전이자 고백 문학의 효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러시아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참회록’,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과 함께 ‘세계 3대 참회록’으로 꼽힙니다.고백록은 1600여년의 시차를 둔 현대인도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인간 본연의 악과 욕망, 영혼의 갈증이 생생히 묘사된 게 특징입니다. 13권으로 이뤄진 고백록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성경에 반추해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는데요. 유년기에 저지른 크고 작은 죄부터 청년기 성(性)과 마니교에 탐닉했던 모습, 이후 회심에 이르는 과정 등이 진솔하게 그려집니다.2권에 기록된 ‘배 도둑질’은 인간의 죄성, 즉 원죄에 관해 숙고하게 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밤늦게까지 불량배들과 어울리다 충동적으로 이들과 배 서리에 나서는데요. 몇 개만 맛본 뒤 나머지는 돼지에게 먹이로 줘버립니다.김병삼 목사는 여기서 ‘불량배’와 ‘밤’, ‘우리는’에 주목합니다. 불량배처럼 죄성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은 익명성이 보장된 밤에 무리 지어 다닐 때 죄를 짓기 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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