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BO리그의 뒷문은 20대 젊은 마무리들의 춘추전국시대다. 강력한 구위로 무장한 ‘영건’들이 각 구단 마무리 중책을 꿰차고 불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세이브 1~3위가 모두 20대다. 상위 10명 중 7명이 30세 미만이다.KT 박영현(22·왼쪽 사진)을 필두로 KIA 정해영(24), SSG 조병현(23)이 활약 중이다. 지난해 신인왕 두산 김택연(20)은 최근 일시적 침체로 잠시 마무리 자리를 내려놨지만 구위는 여전하다. 사령탑의 신뢰 또한 절대적이다. 마무리 복귀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한화 김서현(21·오른쪽)이 가세했다. 시속 160㎞를 웃도는 압도적인 직구로 상대 타자를 찍어 누르는 중이다. 20일 기준 평균자책 0.75로 리그 마무리 투수 중 유일하게 0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세이브 14개로 박영현과 공동 1위다. 정해영이 13세이브로 뒤를 잇는다.정해영 정도를 제외하고 이들 대부분이 최근에야 마무리 투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군 가산점제를 도입하고 간첩법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국방 공약을 발표했다. 성 차별적이라는 이유로 26년 전 위헌 결정을 받은 군 가산점제 부활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김 후보는 이날 충남 계룡시 병영체험관에서 발표한 ‘국방을 새롭게 선진강군육성 국방 공약’에서 “남녀 불문하고 군 가산점제를 도입하겠다”며 “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청년에 대한 예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희망복무제(여성전문군인제)를 도입해 전문분야 군 인력 진출 기회를 여성에게 확대하겠다고 했다.1961년 도입된 군 가산점제는 2년 이상 복무한 군필자에게 공무원 채용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했으나 1999년 헌법재판소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당시 헌재는 군 가산점 제도가 헌법상 근거가 없고, 여성과 신체장애인 등의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
■고일남 전 고려무역 대표이사 별세, 유미·미라·주미씨 부친상, 정우현 전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전준수씨·안수훈 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 장인상, 안정현씨(하이브 근무) 외조부상=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072-2091■강영자씨 별세, 정미옥·석창씨·석용 내일신문 기자 모친상=20일 오후 5시40분 동래봉생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1)531-7100■김재경씨 별세, 성현·재숙·인숙씨 부친상, 박문희씨 시부상, 이종탁씨·한천희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차장 장인상=21일 오전 1시 대전보훈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42)933-4446■김선미씨 별세, 정성엽 머로우소달리 한국대표 부인상, 김세중 단국대 도서관장·이복희씨 자녀상, 김선경씨·대길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형제상=20일 오후 10시57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