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무법인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근원치가 예상에 부합하며 물가 불안이 누그러지면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3.27포인트(1.65%) 뛴 4만3221.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7.00포인트(1.83%) 오른 5949.91, 나스닥종합지수는 466.84포인트(2.45%) 오른 1만9511.23에 장을 마쳤다.미국 주가지수가 모처럼 동반 급등했다. 소비자물가 지표의 일부 수치가 둔화 흐름을 가리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자극했다.미국 노동부는 12월 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와 지난해 11월 0.3% 상승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남구문화원이 16일 남구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주최한 ‘입춘방’ 나눔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입춘대길’ 등의 한자 입춘방을 받아들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15개월간의 전쟁 끝에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서방과 중동 각국이 한목소리로 이를 환영했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CNN 방송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6주간의 교전 중지와 인질 33명 석방을 포함한 이번 휴전 합의가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하마스는 “가자지구 공격 중단 합의는 우리 국민, 저항, 국가, 그리고 세계의 자유로운 사람들 모두가 이룩한 업적”이라며 “이것은 적(이스라엘)에 대한 투쟁과 국민의 해방 및 귀환이라는 목표를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또 중재에 기여한 카타르와 이집트에 감사를 표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 합의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및 조 바이든 대통령과 각각 통화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에서 “인질 수십 명과 가족들의 고통을 끝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며 곧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