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전문변호사 기후환경단체들이 새 정부에 기후 대응을 위한 재정 계획 수립을 촉구하며 배출권거래제 유상할당 비중 확대, 탄소세 개편 등을 통해 20조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를 개편하고 화석연료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폐지하는 로드맵도 짜야 한다고 했다.기후재정포럼 등 기후환경단체들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 기후 정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명확한 재정 계획과 예산 편성이 필수”라며 배출권거래제 유상할당 비중 확대, 탄소세 개편 등을 통해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기후에너지부 신설, 재생에너지 확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등을 공약했다.단체들은 신설될 기후에너지부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협의해 기후 전략을 세우고 재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기후대응기금을 2030년 20조원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배출권거래제 유상할당을 확대해 13조원을 확보하고, 교통...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차도에서 11일 오후 5시 45분쯤 땅꺼짐이 발생해 인근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소방당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강남경찰서 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지름 약 30㎝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아리수본부 관계자는 “장기 사용 배수관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해당 구간 굴착을 통해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