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서점 포털사이트 다음 애플리케이션(앱)이 9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새로운 로고로 브랜드 얼굴까지 바꾸고 장기화한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다.카카오는 13일 다음 앱을 전면 개편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 앱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차례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새로운 앱 하단에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등 4개 탭을 배치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홈탭의 경우 날씨, 증시, 운세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주로 제공한다. 기존 첫 화면 형식을 유지하는 콘텐츠탭은 언론사 뉴스와 다음 채널, 쇼핑, 자동차 등 다양한 콘텐츠, 쇼트폼과 롱폼 형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탭은 이용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며, 쇼핑탭에선 각종 쇼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음은 이번 개편과 함께 기존의 4가지 컬러를 하나로 합친 짙은 푸른색의 로고도 공개했다.다음은 한때 네이버와 국내 포털 시장을 ...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관저로 진입하는 정문의 1차 저지선을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등 수사관 수십명은 1차 저지선을 통과해 윤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촌으로 들어섰다. 윤 대통령 관저까지는 두 개의 저지선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와 같은 2.7%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1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다른 나라들이 맞대응에 나서면 전망치보다 0.3%포인트가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세계은행은 16일(현지 시각) 발표한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와 같은 2.7%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7%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제시한 전망치와 같은 수치다.세계은행은 물가상승률 하락, 통화정책 완화 등이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경제를 뒷받침하며 올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다만, 이같은 성장세는 코로나19 이전인 2010∼2019년 평균보다는 0.4%포인트 낮은 규모다.올해 선진국의 성장률은 1.7%로 전망했다. 미국은 고용시장과 소비 심리 둔화 조짐으로 성장 속도가 점차 완화되며 2.3%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