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흥신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4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된 입법공청회를 이달 중 열겠다고 밝혔다. 의료인력 추계기구의 신설과 관련된 공청회를 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국회 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연금 개혁과 의료 인력 추계기구 신설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겠다”며 “정부 부처 관계자분들 모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구체적인 일자는 간사 협의를 통해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복지위는 현재 복지위에 상정된 9개 국민연금법 개정안들을 논의해 지난해 무산됐던 연금개혁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정안들에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3∼45%로 높이는 방안이 담겼다. 지난 21대 국회 당시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내용들이다.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금 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우리가 지금 하지 않으면 미래세대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이후에는 더 급격...
손흥민(토트넘)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골 침묵을 깼다. 그러나 팀 패배까지 막지는 못했다.손흥민은 16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측면 공격수로 나서 전반 25분 선제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크로스가 굴절돼 나오자, 페널티 박스 정면에 있던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적지에서 ‘쉿! 세리머니’를 펼친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뒤 정확히 한 달 만에 리그 득점을 추가했다. 이번 시즌 득점 속도가 크게 더뎌진 손흥민의 리그 6호 골(6도움)이자 시즌 통틀어 공식전 8호 골(유로파리그 1골·카라바오컵 1골 포함, 7도움)이다.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 골에도 승리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도미닉 솔란케의 자책골이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12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며 개선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꺾인 영향이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가 증시를 지탱하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세로 전환했다.12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뜨거웠던 여파는 이날도 이어지며 3대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가 증시를 지탱하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세로 전환했다.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8.67포인트(0.86%) 오른 4만2297.12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18포인트(0.16%) 오른 5836.22, 나스닥종합지수는 73.53포인트(0.38%) 밀린 1만9088.10에 장을 마쳤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이날 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