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자동매매 두산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돌파했다.두산건설은 2024년도 신규 수주금액이 4조 1684억원(건축사업 3조4420억원·토목사업 7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4% 상승한 수준이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3966억원 규모다.두산건설은 매출이 전년 대비 25%이상 상승한 만큼 2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10년 내 최고 수준 달성을 예상했다.두산건설은 이와더불어 부동산 시장 침체 등 변화한 사업환경을 반영해 장기 미착공 사업 일부를 수주에서 제외하는 등 특단을 내릴 예정이다.우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비영업용 자산 매각을 실시했으며, 우발채무도 관리 중이다. 두산건설은 “우발채무 대부분은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이거나 조합의 사업비 대출 보증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는 업체 최소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제약사와 2조747억원(14억1011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번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로,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4035억원)의 40% 수준이다. 또 지난해 10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자체 최대 수주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오는 4월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이다. 완공 시 총 78만4000ℓ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위탁생산 제품의 품질 측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