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 한국의 전통 문학인 시조 작품이 15일 미국 달 착륙선에 실려 우주로 떠난다.미국 시카고 소재 한인 비영리 문화재단인 세종문화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1분(한국시간 오후 3시11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미국 민간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발사될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에 시조 작품 11편이 실린다.블루 고스트는 미국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무인 달 착륙선이다. 블루 고스트 화물칸에 실릴 시조는 인류 문화 유산을 달로 보내 장기 저장한다는 ‘루나 코덱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타입캡슐을 남기는 차원이다.캐나다 출신 물리학자 새뮤엘 페랄타가 주도하는 루나 코덱스는 전 세계 4만여명의 예술가가 창작한 미술, 문학, 음악, 영화 등 약 25만점의 문화 유산을 수차례에 걸쳐 달로 보내는 것이 핵심이다. 문화 유산은 습도나 온도 영향을 잘 받지 않는 니켈 소재 필름에 아날로그식으로 새기거나 컴퓨터 메모리카드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내란 범죄의 주동자에게 맞는 상식적인 법원의 판단”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를 폭동으로 규정하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정의로운 분노를 모아주신 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비교해 형평성 문제를 언급하는 것을 두고는 “할 말이 없으면 안 하면 된다. 억지로 물타기하면 안 된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고 비판했다.조국혁신당은 김보협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사필귀정”이라 했고,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입장문에서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야당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