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중계 행정안전부는 오는 24일~2월2일을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53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책을 확정했다.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지자체 상황실 책임자를 사전 지정하고, 행안부와 지자체 간의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재난·사고 상황을 관리한다.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축제행사장 등의 시설과 지역, 응급의료 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특히, 대설·한파가 예상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지정하고,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안내할 계획이다. 취약노인의 안전을 유무선으로 확인하고, 화재감지기·응급호출기·활동량감지기 등을 활용해 취약...
강제 신병 확보 무산 ‘유도’구속영장 등 지연시키려 한 듯공수처 ‘거절’ 후 체포 강행윤석열 대통령 측이 15일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공수처가 거절했다. 자진 출석과 체포 모두 수사기관의 조사에 직면하게 된다는 점은 같지만 이후 절차가 크게 다르다. 윤 대통령이 자진 출석 형식으로 조사를 받게 되면 공수처가 향후 추가 조사 및 구속영장 집행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신병을 다시 확보해야 한다. 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런 점을 노리고 체포 상황이 눈앞에 오자 다급하게 꼼수를 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공수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저 진입을 시도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호처 직원들과 충돌이 나면 큰일”이라며 “자진 출석하는 쪽으로 변호인들이 지금 공수처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 측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자진 출석해 조사받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