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북한이 신형 구축함이 진수 중 좌초한 사건과 관련해 노동당 부부장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북한은 조선소 실무급 간부를 구속한 바 있다.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구축함 진수 사고조사그룹이 전날 리형선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을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법기관은 사고조사그룹의 조사자료에 근거해 리 부부장에게 “중대 사고 발생에 커다란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렇게 조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 군수공업부는 무기 개발·제작 등을 담당하는 부서이다. 부부장은 부장(장관급)과 제1부부장 다음에 해당하는 지위다.신문은 구축함 진수 사고 현장에서는 “전문가 집단의 기술적 지도 밑에 함의 균형성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작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홍길호 청진조선소 지배인이 법 기관에 소환됐다. 이어 24일에는 강정철 청진조선소 기사장과 한경학 선체총조립직장 직장장, 김용학 행정부지배인 등 조선소 실무 간부들이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