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재래 검정콩보다 항산화 물질이 3배가량 많은 검정콩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농촌진흥청은 쌀 수급 안정과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기능성 콩 ‘소만’이 재래 검정콩보다 3배가량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소만의 항산화 물질 안토시안 함량은 씨껍질 1g당 19.3㎎으로 재래종 검은콩(6.8㎎)보다 2.8배 많았다.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소플라본 비배당체 함량도 1g당 315㎍으로 재래종 검은콩(108㎍)보다 2.9배 높았다.농진청은 동아대 이종호 교수팀과 실시한 소만의 효능 연구 결과에서도 암세포 증식과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소만 추출물을 뇌종양, 유방암, 피부암 등 3종 암세포에 처리했을 때 무처리한 대조군과 비교해 뇌종양 세포 수는 52.2%, 유방암 세포 수는 40.6%, 피부암 세포 수는 58.4% 줄었다...
이 “동물복지기본법 제정”펫보험 활성화 등 구상 내놔김 “유기동물 입양 지원”펫티켓 문화 확산도 강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사진)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가 21일 650만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겨냥한 반려동물 정책 공약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 후보는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정해진 가격을 적용하는 ‘동물진료비 표준수가제’를, 김 후보는 반려인이 여러 동물병원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 ‘동물진료비 전면 온라인 공개’를 공약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물병원비가 월평균 양육비의 40%”라며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표준 진료 절차를 마련해 진료비 부담을 낮추겠다. 진료비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면제도 확대하겠다”고 적었다. 반려동물 보험제도를 활성화하고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이나 취약계층을 위해 ‘반려동물 진료소’를 설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이 후보는 동물학대 가해자는 일정 기간...
러시아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1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루덴코 차관은 “방문 날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르다”며 “외교 채널을 통해 회담의 시간, 날짜, 의제를 조율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러시아와 북한은 최근 외교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4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북한군이 파병된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하며 북한을 향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의 파병을 공식화하면서 러시아 전승절 행사 80주년에 김 위원장이 참여할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으나 김 위원장은 행사에 불참했다. 대신 김 위원장은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을 방문했다.이에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 1주년과 6·25전쟁 발발 75주년이 몰려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