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의 장난감 공룡 물총을 들고 은행털이를 하려던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재판부는 “장난감이지만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직원과 시민들에게 상당한 공포와 충격을 줬을 것”이라면서도 “범행 도구가 실제 위험성이 없고 생활고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10일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 한 은행에 침입해 강도 행각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8세 아들의 장난감 공룡 물총을 비닐봉지에 싸서 권총인 것처럼 위협하며 은행 직원에게 오만원권 지폐를 담으라고 강요했다.한 고객이 A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몸싸움 끝에 제압했다. A씨는 생활고 탓에 은행털이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5년 전 서울에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비화폰 통화 기록이 12·3 불법계엄 사흘 뒤 삭제된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일반 휴대전화로 치면 통화 기록과 문자 내용 등을 지우기 위해 초기화한 것과 비슷하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경호처에서 제출받은 비화폰 서버 기록을 분석하다 이런 정황을 확인했다. 삭제 시점은 공교롭게도 지난해 12월6일이다. 그날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윤석열이 비화폰으로 “이번 기회에 싹 잡아들여 정리하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한 날이다. 검찰과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내란 사건 수사에 착수한 날이기도 하다.경호처의 비화폰 기록을 누가 삭제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윤석열이 지시를 내렸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금껏 윤석열이 보인 행태는 법꾸라지 자체다. 압수수색을 불법으로 방해하고, 체포영장 집행에 무력으로 저항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형사재판 내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거짓말 뒤로 숨고 있다. 비화폰 기록 삭제는 범죄 ...
10개팀을 선발하는 경기도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에 모두 777개팀이 신청해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G-스타 오디션’에 777개팀이 참여를 신청, 지난해 421개팀보다 84.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G스타 오디션은 전국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이다. 지역 제한 없이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대회는 서류평가인 예선과 발표평가인 본선, 현장 공개발표인 결선으로 치러진다. 다음 달 중 본선에 진출할 30개팀을 선정하고, 결선은 10월 1~2일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박람회 현장에서 공개 발표 평가 평식으로 진행된다.30개팀 중 10개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되며, 1등 수상자는 3000만원 등 10개팀에는 총 1억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또한 결선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