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자동매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고 수준의 밝기를 지닌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개했다. 빛 반사 없는 ‘완벽한 블랙(검정)’ 색상도 구현했다.LG디스플레이는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기술 설명회를 열고 4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TV 휘도(화면 밝기)인 40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한 게 특징이다. 휘도는 높을수록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질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첫 55인치 OLED TV 패널에 적용한 1세대 기술에서 시작해 2022년 2세대 ‘EX 테크놀로지’, 2023년 3세대 ‘메타 테크놀로지’ 등으로 OLED 기술을 발전시켜왔다.4세대 기술은 RGB(적·녹·청)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가 핵심이다. 기존에는 3개 층으로 이뤄진 소자 구조였다면, 4...
■ 영화 ■ 백 투 더 퓨처(OCN 무비즈 오후 10시) = 1985년, 힐 밸리에 사는 마티 맥플라이는 로큰롤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그의 친구 에메트 브라운 박사가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난다. 1955년에 도착한 마티는 젊은 시절 부모님을 만나며 그들이 사랑에 빠지도록 돕는다. 그런데 타임머신이 고장 나며 원래 살던 시대로 돌아가지 못할 위기가 찾아온다.■ 예능 ■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tvN 오후 8시40분) = 구내식당 요리사로 변신한 이광수와 도경수가 점심부터 저녁까지 방송 스태프의 식사를 책임진다. 이광수는 목표로 한 200인분을 소진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식당 영업에 나선다. 그 사이 도경수는 능숙하게 요리를 만들어나간다. 바쁜 하루의 끝에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남긴 예상치 못한 지적부터 진심 어린 리뷰를 확인한다.
‘기후위기 부정론자’로 평가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택한 환경보호청장 지명자가 “기후변화는 현실”이라고 밝혔다.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 지명자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 상원 환경·공공사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기후변화는 사기’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주장에 동의하느냐는 버니 샌더스 의원(버몬트·무소속)의 질의에 “기후변화는 현실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젤딘 지명자는 ‘기후변화는 사기’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주장은 “기후변화 때문에 제정된 정책에 대한 비판”이라고 두둔했다. 이어 “그(트럼프)는 논쟁적이며 정당 간 이견이 존재하는 일부 정책의 경제적 비용을 우려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젤딘 지명자는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인들은 경제를 질식시키지 않으면서도 깨끗한 환경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 국민들이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