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중랑갑)은 8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여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다”며 “당원과 국민, 야당과 정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여당 원내대표로서 충분히 하겠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향신문 기자와 인터뷰하며 “가장 중요한 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서 의원은 주요 현안인 대법관 증원 법안을 두고 “증원 자체는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국민재난지원금은 입법보다는 정책으로 바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서 의원은 4선(19·20·21·22대) 중진으로 민주당 대표 여성 정치인이다. 당 원내수석부대표, 최고위원을 지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했다. 당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장, 윤석열 내란진상조사단 부단장을 맡았다. 친이재명(친명)계로 분류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김병기 의원과 양자 대결을 한다.-이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