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전투용 무인 수상정’ 실물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외 군, 방산업체에 한화의 방산 기술을 소개했다.한화시스템은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 방산 3사가 꾸민 통합 전시관에 길이 3.5m 크기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실물모형(10분의 1 축소)을 전시했다.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자폭용 군집 드론과 각종 무장을 탑재해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화시스템의 유·무인 협업체계(MUM-T) 기술, 한화오션의 특수선 건조 역량,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및 유도탄 발사대 개발 역량이 집약될 예정이다.한화시스템은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함께 선보였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표적 탐지·추적 기능을 탑재한 이 수상정은 군집으로 편대를 구성해 적 함정에 대한 동시다발적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한화...
“세븐틴은 늘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안주하지 않고 또 한걸음 나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성장할 가능성 있는 팀이 아닌가 싶습니다.”(그룹 세븐틴 멤버 우지)‘청춘’과 ‘도전’이란 단어에 가장 어울리는 보이그룹, 세븐틴이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했다.2015년 5월26일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 대작전> 방송으로 데뷔한 이후 꼬박 10년이 흘렀다. 13명이라는 많은 인원에다 당시만 해도 작은 기획사 소속으로 ‘얼마나 가겠냐’ ‘밥값은 나오느냐’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던 세븐틴은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연간 1000만장 앨범 판매, 발매 후 1주일 K-팝 음반 판매량 1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도장깨기’ 등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이만큼 컸으면 으레 있을 법한 안팎의 갈등 소식도 일절 들려온 바 없다.소속사 플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