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100명 중 3명은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은 22일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2025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21대 대선후보 정책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조사 결과 전체 학생의 3.1%가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28.0%), 사이버폭력(17.0%), 따돌림(15.8%), 신체 폭력(11.9%), 성폭력(9.6%) 순으로 많았는데, 특히 성폭력 피해 비율은 2021년 1.5%에서 3년 사이 6배 넘게 늘었다.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64.3%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증상을 1개 이상 경험했다.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자살·자해 충동 경험률도 38.0%에 달했다.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이가영씨(가명)...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오는 30일 예정된 한화 이글스와 경기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홈 경기를 진행한다.NC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한화와 홈 경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6월 말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을 사용키로 울산시와 협의했으나 지역 상권과 KBO리그 팬, 선수단 운영 등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NC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경남 마산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2군)리그 2연전을 창원 NC파크에서 진행하며 1군 경기 재개를 준비한다. 롯데와 퓨처스리그 경기는 오후 6시에 시작하며 27일은 무관중, 28일은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앞서 지난 3월 창원 NC파크에서는 시설물이 떨어져 팬 한 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구장 안전 점검 등이 이어져 NC는 안방인 창원 NC파크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에 지난 8일 울산 문수야구장을 올해 임시 홈구장으로 선정한 NC는 17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부터 ...
나이키가 한국의 전통 요소와 최신의 기술이 집약된 2025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오는 5월 30일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을 통해 처음 축구팬과 만난다.홈 유니폼의 디자인은 태극기의 색상 조합에서 영감을 받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고유한 색상인 붉은색에 중심을 두고, 파란색, 검은색, 흰색을 조화롭게 활용했다. 보자기, 지폐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그래픽 디자인을 넣은 소매 디테일이 시선을 끈다.어웨이 유니폼은 전통적인 파란색을 중심으로 목의 끝에서 떨어지는 부분, 소매, 바지 곳곳에 네온 포인트를 더해 파란색 바탕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그래픽에 입체감을 더하여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새 유니폼은 선수의 움직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설계됐다. 90분 동안 그라운드 위를 누벼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민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나이키의 최상위 이노베이션, 드라이-핏(Dri-FIT) ADV 기술을 적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