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장마사지 12·3 내란 우두머리인 대통령 윤석열이 체포 이틀째인 16일 공수처 조사에 불응했다. 전날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돼 공수처로 압송된 그는 당일 조사에서 ‘비상계엄은 정당했으며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입장만 밝히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체포·압송 전에는 ‘관저 성명’ 형식의 영상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동했다. 그러더니 체포 이튿날엔 “어제 충분히 입장을 얘기했다”며 공수처에 아예 출석하지 않고, 구금 장소인 서울구치소에서 버틴 것이다.윤석열은 법기술을 총동원해 자신을 방어하려 하고 있다. 검찰총장을 지낸 대통령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염치와 체면은 안중에 없다. 그는 전날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했는데도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며 자진 출석을 하는 것처럼 포장했다. 그래야 구속영장 심사 때 유리하다고 봤을 것이다. 그래놓고는 체포가 적법했는지...
[영상] “로테이션 소개팅? 효율이 커서 좋아요.” 20~30대 직장인 사이에서 ‘로테이션 소개팅’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연인을 찾는 사람 여러 명이 모여 모든 이성과 1 대 1로 짧게 대화를 나눠보는 단체 소개팅입니다.로테이션 소개팅 참가자 규모는 남녀 5 대 5부터 20 대 20까지 다양합니다. 대화 시간은 딱 10분. 20 대 20 로테이션 소개팅에 참여하면 200분 동안 20명의 이성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 거죠.벌써 3회째 로테이션 소개팅에 참여한 김원(가명·28)씨는 로테이션 소개팅의 장점이 ‘극강의 효율성’이라고 말합니다. 김원씨는 “그냥 소개팅은 밥 먹고 커피 마시다 보면 주말을 다 날리게 되잖아요. 근데 로테이션 소개팅은 2~3시간만 투자하면 10명의 남자를 만날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효율적일 것 같기도 하고 정신없을 것 같기도 한데, 로테이션 소개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며 왜 유행하는 걸까요? 뉴스토랑이 로테이션 소개팅 운영자들과 참가자들에게...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일 “나는 윤석열 대통령의 승리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함께 거병한 십자군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 가담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십자군 전사에 비유했다는 해석이 나오자 김 전 최고위원은 ‘십자군 전사’가 들어간 문장을 삭제하고 “폭력 사태를 옹호하려 쓴 글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전쟁을 벌인 것”이라고 적었다.김 전 최고위원은 이어 “지난 47일간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를 성채로 삼아 자신만의 성전(聖戰·거룩한 사명을 띤 전쟁)을 시작했고, 이제 그 전쟁은 감방 안에서 계속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외롭고도 힘든 성전에 참전하는 아스팔트의 십자군들은 창대한 군사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그 성전의 상대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