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격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 샘과 매기 부부는 넓은 호수와 숲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에 삽니다. 마을은 평화롭습니다. 대부분이 부부인 주민들은 마주치면 늘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며 서로의 안부를 챙깁니다. 마을 장터에선 주민들이 직접 키운 신선한 농작물을 팝니다. 저녁이면 각자의 보트에서 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쎄하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 부부의 대화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데, 묘하게 경직된 느낌입니다. 이웃 부부와 함께하는 저녁 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농담과 덕담만 오가는데도 공기에 긴장이 흐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릴 뻔 했네요. 모두가 놀이공원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고양이 탈을 쓰고 있습니다. 다들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무슨 일이 있는 것이 분명한 이 마을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오늘 추천할 툰툰 콘텐츠는 마이크 버첼의 스릴러 웹툰, &...
제주항공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에게 배상금과는 별도로 위로금과 장례비용 명목으로 3000만원을 지급했다.1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로금과 장사시설비용 명목으로 (희생자 유족에게) 3000만원씩을 일괄 지급했다”며 “여기에 장례 비용도 추가 지원됐다”고 말했다.이는 항공사가 사고기 피해자에게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는 법정 배상금과는 별개다. 상법에는 항공기 운항 중 사고로 승객이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었을 경우 항공사가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11만3100SDR(약 2억1600만원)의 배상책임이 있다고 규정돼 있다.항공사는 유족이 요구하면 선급금을 지급해야 하고, 만약 항공사 과실로 승객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배상금 규모가 늘어날 수도 있다.김 대표는 “해당 위로금은 (법적으로 유가족이 받아야 하는) 선지급금과는 관계없다”고 설명했다.앞서 제주항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