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리딩 금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영하 3.9도, 인천 영하 3.4도, 수원 영하 5.1도, 춘천 영하 4.8도, 강릉 영하 2.0도, 청주 영하 1.7도, 대전 영하 1.6도, 전주 영하 0.9도, 광주 0.5도, 제주 6.4도, 대구 영하 0.3도, 부산 0.6도, 울산 영하 1.6도, 창원 영하 0.9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산지 일부 지역엔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세종·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오전까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
주요 시중은행들이 희망퇴직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면서 올해만 벌써 1000명이 넘는 은행원이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일부 은행에선 희망퇴직 대상 연령이 30대 후반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앞으로는 희망퇴직 조건이 지금보다 나아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올해 시중은행 희망퇴직 인원이 전년보다 늘어 2000명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총 647명의 퇴직을 결정했다. 신한은행도 희망퇴직 인원을 541명으로 확정했다. 올해만 두 은행에서 1188명이 떠나는 셈이다. 이달 초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조만간 최종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이미 확정된 희망퇴직 규모가 지난해 대비 비슷하거나 늘어난 것으로 보여 5대 시중은행의 올해 희망퇴직 전체 인원은 2000명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5대 은행의 희망퇴직자는 전년 대비 21% 줄어든 총 ...
미국 백악관이 현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이르면 금주 안에 타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협상 타결에 가까워졌으며 이번 주에 (타결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휴전의) 세부 사항이 완전히 정리되기 직전이라고 생각하며 결승선을 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협상 타결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진 이유를 묻는 말에 “(이스라엘 인질과) 수감자 교환 방식, 가자지구 철수 시 이스라엘군의 배치 문제, 휴전 시 인도적 지원 확대 문제 등 핵심 이슈에 대한 차이가 좁혀졌기 때문”이라며 “이에 대한 양측의 차이는 문서상으로는 천천히 하나씩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상당한 군사적 목표를 달성했으며 하마스는 재앙적인 군사적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