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27일 마지막 TV 토론에 나선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정치 분야를 주제로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후보들은 먼저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과 관련해 1분 30초 동안 입장을 밝힌 뒤, 6분 30초씩 시간총량제 방식으로 토론을 벌인다.이들은 이어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을 주제로 공약 검증 토론을 진행한다. 각 후보는 1분 30초씩 자신의 공약을 발표한 후, 6분 30초간 주도권 토론을 한다.개헌과 대선 결선투표제, 국회의원 정수 등 정치개혁안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의 당선 후 불소추특권 등 다수의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공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거부권 제한 등 윤석열 전 대통령 당시 문제됐던 점을 극복하는 개혁안을 내놓고, 이번 ...
6·3 대선이 27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우위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추격세가 확인된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에 두 후보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질지,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될지, 각 후보와 진영이 막판 리스크 관리에 성공할지 등이 최종 변수로 꼽힌다.26일 정치권에서는 오는 28일에 쏟아질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가 막판 변수로 거론됐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6일 전부터 진행된 조사의 공표를 금지한다. 이 때문에 다수의 언론·업체가 27일까지 조사를 진행해 28일 발표하는 결과가 유권자들이 접하는 마지막 조사 결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이번 대선 레이스에 대한 종합평가로 오는 29~30일로 예정된 사전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재...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서울 시내버스의 파업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올해는 통상임금을 둘러싼 임금 체계 개편이 쟁점인 만큼 파업 돌입 시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최소 3일 이상 파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27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 등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마지막으로 비공개 교섭을 갖는다. 하지만 교섭 테이블에 앉아도 입장차가 크고 조율 가능성이 적어 막판 극적 타결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합의가 결렬되면 28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양측은 지난달 29일 교섭 결렬 후 최근까지 실무 협의를 했으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노사 간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 문제였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통상임금에 관한 기존 판례를 변경한 데 따라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하며, 이는 교섭 테이블에서 논의할 대상이 아니라는 게 노조 측 입장이다.반면 사측은 현재 임금체계가 상여금이 통상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