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무인단말기 등의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요식업소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과 연계해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DID), 서빙로봇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스마트기술 공급가액의 10%를 지급받을 수 있다.지원한도는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의 경우 최대 65만원, 서빙로봇은 최대 220만원으로 제한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지역에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중인 업소이면서 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대상자여야 한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련 누리집(sbiz.or.kr/smst/index.do)에서 하면 된다.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가 도입되면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요식업소의 시장 변화 대응과 ...
대한항공이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노르구에 있는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올해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이후 처음 맞는 식림 활동으로 양사 신입 및 인솔직원 260명이 참가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팀을 나눠 벌판에 묘목을 심는 식수작업과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대한항공은 숲 조성과 함께 몽골 교육 환경 개선도 나섰다. 다가오는 몽골 어린이날(6월 1일)을 기념해 대한항공 숲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했다.양사 임직원들은 바가노르구 인근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한국어·영어·항공공학 교실을 각각 열고 체험형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부 지출 및 지역화폐 사용 등으로 ‘돈이 도는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든 비유가 6·3 대선을 앞두고 연일 회자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 비유를 “호텔경제학”이라고 이름 붙인 뒤 비판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재명 후보의 비유가 극단적 사례여서 곡해될 여지를 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비유가 전하려는 전반적 메시지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특정 부분에만 초점을 맞춰 공격하는 것은 ‘의도적인 비틀기’라는 시각도 있다.이준석 후보는 지난 18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호텔경제학이라고 들어보셨냐”며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학은) 돈이 사라지지 않고 ‘한계소비성향이 1(소득 전부를 소비로 사용)’로 계속 돈다. 무한 동력인가”라고 물었다. 이재명 후보가 지난 16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8년 전 자신이 주장했던 내용을 되풀이하면서 든 비유를 지목한 것이다.이재명 후보는 유세에서 “돈이 도는 걸 경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