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 외교부는 1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을 비롯한 고위급 소통 방안을 두고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향후 북·미 핵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했다.외교부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외교안보 분야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 외교부는 최 권한대행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 직접 통화하는 방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 등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고위급 소통과 관련해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의 각급 소통이 조속히 이뤄지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앞서 2017년 1월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열흘 만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바 있다. 외교부는 “권한대행 체제 아래서도 미국 신행정부와의 활발한 고위급 교류 전개...
[영상] “로테이션 소개팅? 효율이 커서 좋아요.” 20~30대 직장인 사이에서 ‘로테이션 소개팅’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연인을 찾는 사람 여러 명이 모여 모든 이성과 1 대 1로 짧게 대화를 나눠보는 단체 소개팅입니다.로테이션 소개팅 참가자 규모는 남녀 5 대 5부터 20 대 20까지 다양합니다. 대화 시간은 딱 10분. 20 대 20 로테이션 소개팅에 참여하면 200분 동안 20명의 이성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 거죠.벌써 3회째 로테이션 소개팅에 참여한 김원(가명·28)씨는 로테이션 소개팅의 장점이 ‘극강의 효율성’이라고 말합니다. 김원씨는 “그냥 소개팅은 밥 먹고 커피 마시다 보면 주말을 다 날리게 되잖아요. 근데 로테이션 소개팅은 2~3시간만 투자하면 10명의 남자를 만날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효율적일 것 같기도 하고 정신없을 것 같기도 한데, 로테이션 소개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며 왜 유행하는 걸까요? 뉴스토랑이 로테이션 소개팅 운영자들과 참가자들에게...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된 논의에 앞서 2025년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1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취임 후 처음 연 기자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정부가) 이 상태로는 도저히 의대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 명확한 계획과 방침을 마련하고 공표해야 의료계도 2026년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대 교육 계획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여야의정 협의체 등을 구성해 정부와 대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필요하다고 일축했다. 김 회장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처럼 일방적인 형태로 구성되고 결정되는 협의체는 불필요하고, 거기에 참여하는 것도 옳지 않다”며 “의개특위가 추진하는 현 정책들은 전면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의협은 이날 전공의 참여를 확대한 새 집행부 명단을 공개했다. 김 회장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