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가입 강원 태백시는 오는 19일 연화산과 대조봉 일원 등에서 ‘2025년 태백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트레일런(Trail Run)은 포장되지 않은 대자연 속의 산이나 등산로, 초원 등을 달리는 스포츠다.이번 대회는 13㎞와 30㎞ 등 2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참가자들은 신청 코스에 따라 태백산, 어평재, 함백산 일원과 지지리골 등 태백지역의 산길을 달리게 된다.태백시 철인 3종 협회는 이번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 태백산 산악지형을 활용한 함백산 듀애슬론(철인 3종)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아름다운 산길을 경험할 수 있는 태백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해외에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승용차는 한국GM의 트랙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트랙스는 2023년에도 국산 승용차 수출 1위에 오른 모델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지난해 자동차 산업 동향·잠정 실적 자료를 보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0.1% 감소한 707억8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량은 전년보다 0.6% 증가한 278만2639대였다.가장 많이 수출된 승용차는 29만5099대를 기록한 트랙스였다. 이어 아반떼(23만596대), 코나(22만2199대), 트레일블레이저(17만8066대), 투싼(15만1170대) 순이었다.지역별 수출 실적을 보면, 전년보다 8.3% 증가한 북미가 400억1300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56.5%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이 수출한 지역은 80억5800만달러로 집계된 유럽연합(EU)이었다. 이는 전년보다 25.4%나 급감한 규모다. 아프리카(-13.3%)와 오세아니아(-7.1%), 중동(-5.7%)에도 전년보다 적게 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