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선면은 지난주 구독자 참여 이벤트 ‘내가 바라는 공약은?’을 진행했어요. 짧은 시간 정말 많은 분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독자님들이 꿈꾸는 새로운 한국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점선면은 오늘부터 독자 여러분이 기대하는 공약을 바탕으로 이번 대선 주요 의제를 분석하는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각 후보가 의제와 관련해 어떤 공약을 냈는지도 함께 정리합니다. 첫번째 의제는 ‘지역균형발전’입니다.지방균형발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일자리 때문에 수도권에 온 청년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고요. 수도권이 성장한 만큼 제 고향은 소멸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살리는 정책, 청년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정책을 내는 후보를 뽑을 겁니다.-광덕산복숭아님(인천·경기, 20대 남성)저는 수도권에 거주 중이지만 수도권에 사는 것은 편치 않습니다. 집값, 통근시간 등 문제가 많아요. 지방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에서 몇 년을 보낸 적이 ...
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과반인 50.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5.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7%를 기록했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이같이 나타났다. 다만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9%포인트 떨어졌고, 김문수 후보는 4.5%포인트, 이준석 후보는 2.4%포인트 올랐다.리얼미터는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반(反)윤석열 보수 유권자 결집과 중도층 흡수 등 외연 확장 행보를 강화하면서 지지율 50%대의 우세한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을 극복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보수층 결집 효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분...
구주와 자유통일당 전 대선 후보가 19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구 전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독재 타도를 위한 범보수우파 단일화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를 시작으로 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원하는 모든 후보들은 반명 빅텐트를 쳐야 한다”며 “반국가세력인 이재명 일당의 집권을 저지해야 한다. 이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막지 못한다면 자유대한민국은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김 후보야말로 자유민주 진영을 결집시킬 지도자”라며 “국민의힘 정당도 당과 개인의 이익을 모두 뒤로 하고, 반국가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구 전 후보는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기호 6번을 달고 21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 등록을 했으나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변호사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