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편집샵 서울시 내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 재료들을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이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보다 13.4% 덜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5곳에서 성수품 34개 품목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2만4040원,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25만8854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3.4%가 저렴한 것이다. 전년 대비 가격은 전통시장이 1.0%, 대형마트가 2.5% 상승했다.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21만4498원으로 전년 대비 5.3% 올랐지만, 전통시장보다는 4.3%, 대형마트보다는 17.1% 저렴했다.농수산식품공사는 일부 과일과 채소는 이상기후 등으로 생산량이 떨어져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쌀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축산물은 수급이 안정돼 전년보다 가격에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수산물은 어획량 감소가 예상되나 정...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물가 불안 완화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4.70포인트(0.78%) 뛴 43,487.83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9.32포인트(1.00%) 오른 5,996.66, 나스닥종합지수는 291.91포인트(1.51%) 상승한 19,630.20에 장을 마쳤다.지난 15일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근원치가 5개월 만에 둔화하자 동반 급등했던 주가지수는 전날 조정을 받은 뒤 이날 다시 뛰었다.주요 주가지수의 주간 상승률도 높았다. S&P500 지수는 이번 주 2.91%의 상승률을 기록해 작년 11월 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2.45%로 12월 초 이후 최대 상승률을 찍었다.우량주를 둘러싼 호의적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