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레플리카사이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조현동 주미대사가 참석한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현지시간)에 열린다.외교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는 관례에 따라 주미대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취임식 초청을 별도로 받지 못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그간 미국은 대통령 취임식에 워싱턴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를 초청해왔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도 주미대사가 대표로 참석해왔다.트럼프 당선인은 기존 관례를 깨고 일부 국가를 상대로는 지도자 등 고위급 인사를 초청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초청을 받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불참키로 했지만 대신 고위급 인사를 특사로 파견키로 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일본 각료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한국이 ‘취임식 외교’에서 다소 밀린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대신 한국 정부는 트럼프 당...
미국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한 결정을 두고 중국은 쿠바에 대한 전면 봉쇄를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한 결정에 관한 중국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미국이 쿠바를 이른바 ‘테러지원국’ 명단에 포함시킨 것은 애초에 근거가 없으며 쿠바의 주권과 존엄을 짓밟는 행위이자 간섭”이라며 “국제사회 대다수가 반대한다”고 밝혔다.궈 대변인은 “미국의 쿠바에 대한 비인도적 봉쇄가 60년 동안 지속돼 쿠바 경제와 인민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고 있으며 인민생활에 재앙이 되고 있다”며 “미국은 쿠바에 대한 봉쇄와 제재를 전면 해제하고 쿠바의 경제·사회에 재앙을 불러오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 백악관은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 철회’ 방침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쿠바는 지난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