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폰테크 지난해 해외에 체류한 우리 국민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용한 건수가 전년보다 766건(18.5%) 증가해 49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14일 소방청에 따르면 재외국민 대상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2021년 2576건, 2022년 3811건, 2023년 4135건, 2024년 4901건으로 매년 늘었다.이 서비스는 해외여행객과 해외거주자, 선박 및 항공기의 승무원·승객 등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365일 24시간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 요원이 각종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전화(82-44-320-0119)와 이메일(central119ems@korea.kr), 119안전신고센터 사이트(www.119.go.kr), 카카오톡 및 라인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소방청은 코로나19가 앤데믹으로 전환한 이후 해외 출국자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이용도 함께 불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설 명절을 맞아 유통가 선물 판매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고물가 장기화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가성비 세트부터 이색 선물까지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16~29일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의 설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축산은 10만원 이하, 과일은 5만원 이하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는다. 대표적으로 한우 정육세트(2호)와 냉장 시즈닝 스테이크 모둠 세트(1.8㎏·미국산)를 각 9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3입)는 롯데마트몰 단독으로 9만9000원에 판다.과일은 스테디셀러인 사과를 앞세워 충주 프레샤인 사과(5㎏ 내외)를 3만9900원에,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3㎏ 내외)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김과 견과류 중심의 1만원대 초저가 세트도 많다. 비비고 토종 김(5호)과 동원 양반 들기름김 세트를 9900원에 팔고 10...
국민의힘 의원들이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해 영장 집행 저지에 나섰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새벽 4시30분부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해 경찰과 대치했다. 김기현, 이상휘, 박대출, 조지연, 이만희, 이철규, 정점식 ,이종욱, 강승규, 박성민, 구자근, 나경원, 이인선, 유상범, 김위상, 박상웅, 김선교, 박수영, 정동만, 강명구, 조배숙, 성일종, 정희용, 김정재, 권영진, 장동혁, 김석기, 김장겸, 박충권, 서천호, 김민전 등 30명 가량의 의원들이 집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중진인 김기현 의원은 의원들에게 “경찰에 시비가 걸려도 싸우지 말라”는 지침을 전파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공수처와 국수본은 불법체포영장 집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공수처와 국수본(경찰 국가수사본부)은 권력욕에 눈이 먼 이재명과 민주당의 눈치를 살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