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경북 포항에 ‘스마트 과수특화단지’가 조성된다.경북도는 ‘포항 상옥 스마트 과수특화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총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과수 재배면적 약 20㏊ 규모로 집단화된 단지에 3년간 특화 기반을 조성하고 과원 정비(평면형),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공동 이용 장비,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포항 이외에 강원 양구와 전북 장수, 경남 거창 등이 선정됐다.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사업 선정을 위해 농업인 등과 논의 기구를 구성해 협의를 벌여 왔다. 그 결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육성 중생종 사과품종인 ‘이지플’을 특화단지에 식재해 지역 특화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9월 ‘사과산업 대전환’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기존 방추형 재배 방식에서 수폭을 최대한 줄여 고...
내달 19일 기공식···지하 2층~지상 10층, 500병상 규모 건립전북 군산 전북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첫발을 뗀다. 군산시와 전북대학교병원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 15년 만이다.전북대병원은 오는 2월 19일 군산 사정동 병원 터에서 기공식을 열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군산 전북대병원은 10만9000여㎡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0층, 500병상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건립된다. 병원은 2028년 10월 개원 예정이며 초기에는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센터 형태로 운영된다.병원은 애초 2010년 옥산면 일대에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멸종 위기 식물인 독미나리 등 야생 생물 자생지가 확인되면서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위치가 변경됐다.이후 정부 예산 전면 재검토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인한 전북대병원의 재정적자가 늘어나면서 지연됐다. 게다가 건축자재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폭등도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