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혼전문변호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맞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관련 예산으로 1602억여원을 편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13곳이 AI 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교육자료여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시·도교육청별로 취합한 자료를 보면, 2025년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AI 교과서 관련 예산은 1602억5980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예산에는 AI 교과서 구독료와 무선인터넷망 구축 비용 등이 포함됐다.학생 수가 많은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328억9176만4000원, 256억1930만1000원을 편성했다. 부산·대구·인천시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도 100억원 이상 편성했다. AI 교과서 예산을 가장 적게 편성한 곳은 울산시교육청으로 15억5074만3000원을 잡았다.지난달 국회가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현재 AI 교과서의 법적 지위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휴전 합의를 환영하며 “이번 분쟁으로 인한 막대한 고통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성명을 통해 “유엔은 이번 합의 이행을 지원하고, 고통받는 수많은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지속적인 인도주의 구호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그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참담한 수준”이라며, 신속하고 방해받지 않으며 안전한 구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협력을 촉구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이번 협상은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통일된 팔레스타인 정부 구성이 여전히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이날 CNN, AP·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중재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전투를 중지하고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을 단계적으로 석방하는 3단계 휴전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